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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시부야, 7일 동안 하루하루 내려오는 미션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존재를 소멸당한다. 기억을 잃어버린 채 고독한 게임을 계속하는 사쿠라바 네쿠 , 그의 결단은?
전체만족도 ★★★★☆ 9.3 // A+
▲ 우선 특필할 만한 부분은 펜 터치 액션. 드래그, 사선 긋기, 역사선 긋기, 연타, 동그라미 그리기, 숨 불기 등등 닌텐도 DS로선 혁신적인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 전투 하나만으로도 이 게임의 재미는 보장할 정도. 그 다음에 플레이한 서몬나이트 트윈 에이지는 약했어요. 너무 약했어요.
▲ 세계관이 뚜렷하게 잡힌 독특한 스토리 라인, 시나리오 면에서 참신한 구성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 이후의 전개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1회차 플레이는 이리저리 정신 없이 휘둘리다가 게임이 끝나 버리고, 이후 2회차에서 시크릿 리포트를 회수하다 보면 전체 스토리가 모두 보이게 되는 식이지요 . 2회차는 2회차 나름의 난이도가 있어서 노가다를 꽤 뛰어야 합니다. 게임 전체를 이해하려면 한 50시간 정도는 플레이를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음악 장르는 힙합에 퓨전? (…) 인데 사운드 트랙 한정판을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대부분의 BGM에 보컬이 들어가 있으며 저는 익숙하지 않은 장르였는데도 철썩철썩 귀에 달라 붙더군요.
 | 정말 부담스러웠던
시키의 골반 | ▼ 그러나, 캐릭터 일러스트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처음 사고 나서 2주일 정도는 처박아 뒀습니다 (…) 이후에 참 재미를 찾아서 클리어까지 진행은 했습니다만 마음에 안 드는 일러스트에 알레르기를 느끼시는 분은 조금만 더 참고 진행을 해 보세요.
▼ 단점이 거의 없는 게임이긴 하지만 가장 많이 쓰게 되는 배지 (공격력 대략 3위 / 1위, 2위는 발동 조건 제한)의 발동 조건이 숨을 불어넣는 타입이란 건, 제작진들 정말 짓궂기 그지 없습니다 . 액션 난이도 면에서 절대 만만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숨을 불지 못하면 지는 상황이 반드시! 옵니다. 요즘 DS는 거의 출퇴근 전차 안에서 하기 때문에 안면몰수하고 불 수밖에 없잖아요! 이게 뭐야 !
* 전반적으로 시키의 골반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플레이 해 보기를, 전체 시크릿 리포트를 채워 넣어 보기를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나온 게임들 중에서는 능히 정상급이 되리라 싶네요.
* 게임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 중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었습니다.
서로 마음이 통한다고 느끼는 사람들, 대화 없이 전해지는 마음이 있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런 연결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서로 부딪혀서 확인할 수밖에 없다.
상대방과 자신의 차이를 부정하지 말고 받아 들이고 즐기면 그만.
그 뿐인 것이다.
별거 아닌 걸로 넘길 수도 있는데 저는 엄청 문화 쇼크였습니다. 일본에서 이런 말 나오기 절대 쉽지 않아요. 인연 (絆)과 배려 (気配り) 의 정서가 뼛속 깊이 스며든 나라다 보니 영화든, 드라마든, 만화든 히어로와 히로인의 연애 패턴은 '말 안 해도 통하고 주변 조역들에게 찢겨져도 결국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즉 '대화 없이도 통하는 운명의 사랑'이 거의 절대적입니다. 인연( 絆)을 부정하고 대화로서 다가갈 것을 권하는 생각이 일본 문화권에서 나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랄 일입니다. 그것도 메이저 게임에서 말이죠.
일본은 느리긴 해도 역시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것을 느끼게 해 준 제작진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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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쳐맞는다)
DS가 없는 저로서는 그냥 침흘리고 볼수밖에 없군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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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제 블로그에 종종 언급했지만 정말 올해 스퀘어가 게임 중에서 손에 꼽을만한 수작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그렇게 빡빡한 시스템을 게임 하나에 다 꾸겨 넣은 제작진들에게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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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수늬꿘(역시 맞는다)
최근의 DS는 거의 손대지 않고 있습니다만, DQ4다 FF4다 이녀석에 또 서몬에...
...동물의 숲도 한글판 나온다고하죠... 이거참. 막막합니다.;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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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4등(뒤지게 맞는다)
일러가 맘에 들었던 소프트로구먼... 함 해보고 싶게 만드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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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다는 말과 어렵다는 말 때문에 쉽사리 도전하기 힘든 게임인 느낌이 들더군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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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거 나왔구나..요즘은 용사잡느라 딴걸 못하네..거기에 회사는 완전 동숲 올인 분위기라..^^; 나중에 시간 될때 해봐야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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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까지 펌프질 하시면 저더러 어쩌라는 겁니까...
안 그래도 요즘 DS가 끌리는데...
포터블 게임기는 건드리지 않는 주의인데 큰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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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 XII 사고 나서 자금 부족으로 못 샀던 녀석인데 ㅠ.ㅠ
언젠간 꼭 해봐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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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오늘<..> 엔딩 봤습니다. 정말.. 너무 재미있게 했어요;_;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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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좋고 의외의 반전도 좋구
근데 클리어후 뱃지모으기가 참 어렵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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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누군가가 '한동대 정재훈'으로 구글 검색해서 내 블로그 들어왔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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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오랜만이에요..
약간 하다가...일본어 땜에 잠시 밀어둔 게임인데..
얼른 공부해서 엔딩 봐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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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ㄱ-이 게임 위아래 면을 같이보면서 한손으로는 미친듯이 터치패드 한손으로는 방향키를 조작하다보니 처음에는 정신이 하나도없더니..익숙해져버렸어요;;
나름 아래화면에 신경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스토리는 자꾸 시키모드로[] 어떡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쿨럭
+ 시키 옷 참 부담스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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